* 내가 기억하는 한, 과제를 제외하고 인문학에서 동일한 작가의 책을 연속으로 읽은 적이 없는 듯하다. 게다가 블로그에 동일한 작가의 책을 (애초에 책 독후감을 많이 쓰지도 않으면서) 두 개 쓰는 것도 처음이다.
사실 어느 정도는 목적이 있는 독서이긴 했지만, 워낙 흥미로운 내용을 다룬 책이다 보니 나중에는 자발적으로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. * 이 책의 원제는 한국 번역서 위에 조그맣게 적혀있는 부제다. 『한가함과 지루함의 윤리학(暇と退屈の倫理学).』
분명 더 많은 독자를 낚기(?) 위해서 한국 번역판 제목이 덜 전문서적 느낌이 나게 된 것도 있겠지만,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도 개인적으로는 한국 번역판..........